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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인성교육 접목 농촌체험 관광도시로 ‘우뚝’[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창의적 인성교육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을 접목한 농촌체험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교육형 농촌체험 여행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익산교육지원청 교장단과 전국지역아동돌봄네트워크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홍보 및 팸투어를 진행했다. 전국 아동·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농촌체험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농촌체험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코로나19 이후로 국내 유명 관광지 대신 상대적으로 지방의 소도시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어 이를 공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촌의 한적한 공간에서 여유로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팸투어에서 선보인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두동편백마을 편백오일을 이용하여 천연화장품 만들기 ▲미륵산권역 고구마 함박스테이크, 다송무지개매화마을 고구마 빵 ▲수은마을 피자 등 지역 농산물로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함라두레마당 무드등 만들기 ▲용머리고을 방향제 만들기 ▲성당포구마을 숙박 과 식사 ▲교도소 세트장 ▲보석박물관 및 다이노키즈월드 소개 등 아이들의 눈높이와 유행에 맞는 콘텐츠, 체험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또한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소규모 가족단위 힐링 여행을 위한 특색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체험시설 확충 및 농촌관광 방문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안전체계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가치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 숙박, 체험, 식사 등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외소득 증대와 농촌관광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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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다이로운 농촌관광 ‘팸투어’[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농촌체험프로그램에 관광을 접목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한다. 시는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와 관광,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결합한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전라북도사립유치원연합회 원장 42명을 대상으로 16일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마을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수은마을 멜론빙수 만들기 ▲미륵산권역 왕관 만들기·백제의상 체험 ▲두동편백마을 편백오일을 이용하여 천연화장품 만들기 ▲성당포구마을 바람개비열차 타고 용안생태공원 탐방 ▲산들강웅포마을 벽걸이 반려식물 심기 ▲다송무지개매화마을 고구마 빵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팸투어를 개최하고, 참여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여행상품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물, 공기, 흙, 햇빛 등 농촌의 자연환경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알게 됐다”며“아이들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때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자연경관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 숙박, 체험, 식사 등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외소득 증대와 농촌관광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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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익산에서 미리 살아보고 결정하세요!익산시로의 귀농귀촌, 미리 살아보고 결정하세요/수은마을(익산시청제공) [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위해 농촌체험마을에서 최장 6개월간 살아볼 수 있는‘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을 진행한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사업은 농촌에 일시적으로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 체험, 지역 주민과의 교류 등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최장 6개월간 지정된 농촌체험마을에 거주하며 계획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총 6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의 동 지역 도시민(연접 시군구 주민 제외)이다.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 귀농·귀촌 교육 이수자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및 연수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별도로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농촌에서 살아보기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접수 중이며 농촌체험마을 및 익산시의 각종 귀농·귀촌 관련 정보도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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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로운 농촌 비즈니스 모델 ‘파티플래너’ 양성[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농업·농촌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농촌 비즈니스 모델인 파티플래너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15일 여산면 수은마을에서 파티플래너 1급 자격증과정 2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개강식을 가졌다. 최근 파티이벤트 산업과 전문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4월 파티플래너 1기를 진행해 28명의 수강생을 배출하였고, 이들의 역동적인 활동이 알려지면서 교육 문의가 쇄도해 공개 모집을 통해 2기 수강신청을 받았다. 파티플래너 양성 이론교육으로 팜파티 이해, 기획서 작성법과 푸드스타일링, 공간스타일링 등 상품 전시를 위한 실무교육도 병행하여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촌활력대학(농촌관광분야)에서 시행하는 교육으로 총 14회 56시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및 현장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교육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파티플래너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내실화를 다졌다. 아울러 교육생들에게는‘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농림축산식품교육문화원으로부터 교육 수료증이 발급(56시간 인정)되며 이를 통해 귀농·귀촌 등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선정 시 교육이수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 농업인 소득의 다각화와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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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확대농촌공동체 회복 프로젝트 (익산시청제공) [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전국 최초로 도입해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익산 마을자치연금이 확대 운영된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마을자치연금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귀농·귀촌 인구를 유입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농촌공동체 회복 프로젝트’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30일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TYM 등 3개 기관과 지역공동체 삶의 질 향상 프로젝트인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제2호 마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국 제3호이자 익산 제2호 마을로 선정된 곳은 여산면‘수은마을’로 익산시 양파 주요 재배지로, 협약을 체결한 각 기관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저온저장고를 수익발생시설로 지원할 예정으로 저장고시설사용료를 통해 마을자치연금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 시설을 통해 출하시기를 조절하여 기존에 저가로 판매해 오던 양파를 가격상승에 맞춰 판매가 가능하므로 마을 소득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TYM 등 협업기관은 업무협약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발판을 마련하여 마을자치연금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익산시와 협업 기관이 수익 발생이 가능한 시설 또는 설비를 지원하고 발생수익과 마을공동체 운영 수익을 분배해 마을에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 초고령화 시대의 농촌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노후 소득을 보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익산시는 농촌지역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민관 공동으로 마을자치연금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전국 제1호 마을(성당포구마을)을 성공적으로 탄생시켜 전국적 표본이 됐다. 완주군은 이를 벤치마킹하여 전국 제2호 마을을 탄생시켰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마을자치연금의 선두주자로서 노후소득 강화를 통해 농촌 고령인구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고령인구에 대한 공동체 커뮤니티 케어로 노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를 더욱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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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체험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세요”농촌에서살아보기 현장(익산시청제공) [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숙박과 각종 프로그램 제공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며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둘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농촌체험마을에서 살아보며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농촌체험, 지역주민과의 교류 등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최장 6개월간 농촌체험마을에 거주하며 마을에서 계획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숙박비와 프로그램 비용은 무료이다. 만 18세 이상의 타지역 거주 도시민(연접 시군구 주민 제외)을 대상으로 면접을 거쳐 총 4가구의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농촌에서 살아보기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농촌체험마을, 각종 귀농·귀촌 등 관련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농촌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향후 평가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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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힐링공간 익산 ‘문화가 있는 숲’ 조성[OMG뉴스=익산 나신영기자] 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특색있고 아름다운 숲 조성을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18일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 등에 추진 중인‘문화가 있는 숲’조성 사업이 막바지 작업에 돌입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억2천만원을 포함해 총 2억4천만원(국비1억2천만원, 도비3천6백만원, 시비8천4백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공사에 돌입해 오는 23일까지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황등면 석제품 전시홍보관, 여산면 수은마을 앞 유휴부지, 웅포면 금강자전거길 인접 산림 등으로 생활권과 관광지 주변이다. 석제품 전시홍보관은 경관수를 보충해 문화와 체험, 행사 공간 등으로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며 여산면 수은마을은‘귀농인 쉼터’부지에 아름다운 정원수를 조성해 마을 주민에게 테마숲을 제공하고 마을 주변 경관 조성에 나선다. 웅포 금강 자전거길로 이어지는 주요 관광코스에는 조망을 가리고 있는 나무들을 벌채한 후 관광객들의 쉼터를 조성한다. 해당 사업부지는 자작나무, 서부해당, 동백, 은목서, 미니배롱 등 19종, 4천800여 그루를 심을 예정이며 계절별로 고운 꽃이 피거나 좋은 향기를 내고 예쁜 단풍이 지는 수종으로 조성된다. 특히 해당 공간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즐거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문화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숲 조성으로 이용객에게 품격을 갖춘 숲을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과 정화를 통하여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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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공간 익산 ‘문화가 있는 숲’ 조성【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가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문화가 있는 숲’을 조성한다. 익산시는 지난 23일 국비 1억4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억8천만원(국비1억4천만원, 도비4천2백만원, 시비9천8백만원)을 투입해 문화가 있는 숲을 오는 10월부터 2개월 간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여산면 수은마을 앞 공터(여산면 두여리 272-1번지 일원), 황등면 석제품 전시홍보관, 웅포면 금강자전거길 인접 산림(웅포면 대붕암리 산18번지)으로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 등이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생활권 주변과 관광지 등에 특색있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여 공간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문화 숲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식재 수종은 서부해당, 미니배롱, 동백, 공작단풍, 은목서 등 계절별로 고운 꽃이 피거나 좋은 향기를 내고 예쁜 단풍이 지는 수종으로 시민들이 공간을 이용하면서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숲 조성으로 이용객에게 품격을 갖춘 숲을 제공하여 심신의 안정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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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산물 홍보 나선 정헌율 시장 “농촌경제 살리자”【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익산시 정헌율 시장이 역대 최다 판매액을 돌파한 익산 마을전자상거래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농촌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정 시장은 7일 전자상거래 입점 농가인 여산면 수은마을 멜론 농가를 방문해 유튜브 촬영 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농산물 홍보에 참여했다. 이날 51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농가를 방문해 정 시장과 체험휴양마을을 찾은 어린이들과 함께 멜론 빙수 만들기 체험을 하며 지역 농산물 알리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시는 인기 유튜버들과 연계해 지역 농가의 우수한 작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익산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비대면 생활환경으로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여 소비자 맞춤형 홍보 정책에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실시 중인 마을전자상거래는 상반기 판매액 17억원을 돌파하며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농가 소득향상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마을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참여 농가를 신규 발굴하여 많은 농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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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할인받고 즐기자”【OMG뉴스 = 익산 김지묵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의 침체와 더불어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도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을을 달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야외공간, 소규모여행 등 변화하고 있는 여행 키워드에 맞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정비하고 도시민들을 맞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역사와 문화 등 농촌 마을 자원을 도시민들에게 제공해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고 과소화 되어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사업으로 숙박·식사·체험이 가능하다. 익산에는 7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익산시에는 미륵사지와 왕궁리석탑을 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바람개비길 따라 거닐며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20만평 규모의 ▲용안생태습지공원, 주변에 산재한 편백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두동편백마을, 금강의 일몰이 장관인 ▲산들강웅포마을,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자전거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성당포구마을, 멜론·딸기등 황토산지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수은마을, 금강변 따라 은빛 억새길이 일렁이는 ▲용머리고을, 천연염색·비누공예 체험 등 고운 자연의 빛깔을 만끽할 수 있는 ▲풀빛향기송정마을, 천오백년의 정기가 흐르는 미륵사지를 품은 ▲삼기죽청대파니마을 등에서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산들강웅포마을, 성당포구마을, 용머리고을에서는 물놀이가 가능한 수영장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를 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을 고용해 안전관리자를 지원하고 공공근로 방역일자리 창출로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소규모·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더불어 초·중·고 교육 현장의 체험활동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하는‘찾아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을 교육행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안전한 비대면 소득·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전라북도에서 진행하는 ‘공감여행’ 지원정책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농할 캠페인’등 일정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활용해 특별한 공간에서 특별한 경험을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 시 1인당 숙박·식비·체험 비용을 각각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농촌관광지 숙박·체험·농특산물 구매 시 지정된 결재카드 금액의 30%를,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사전 예약제 프로그램을 이용한 적정한 인원배치와 철저한 시설물 방역·발열 검사 등을 통해 마을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게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안전하고 특색있는 체험·휴양 환경조성으로 도시민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전했다.